10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대형 유통마트 내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점은 개장 2년 3개월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샵인 샵 형태로 8.3㎡의 작은 규모의 직매장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해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농가는 연 300여 명으로 현재 42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제천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농산물 매출의 92.5%를 생산자에 되돌려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좋은 먹거리를 공급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 제천시민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