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 적극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8.19 11:2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 사업 홍보물 (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 사업 홍보물 (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는 치매환자의 보호기능 확대와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유병률은 2018년 10.2%, 2020년 10.3%로 10명중 1명꼴이며 2030년에는 10.6%, 2040년에는 12.7%, 2050년은 16.1%로 갈수록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천시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현황을 보면 2977명로 65세 이상 인구 대비 9.89%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60세 이상 10명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셈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40% 이하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장기요양등급자 중 인지지원등급자 와 등급 신청대기자이다.

지원내용은 인지지원등급자인 경우 주간보호 8일 방문요양 월42시간 단기보호6일 중 1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등급대기자는 주간보호 20일/방문요양 월42시간 단기보호 6일중 1가지를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 등급대기자는 3개월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유사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제외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먼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을 한 뒤, 시와 협약되어 있는 10개 요양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100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가족 중에 누군가는 치매를 앓고 계신 분들이 계시고, 치매가 남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치매로 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