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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장항국가산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임직원 전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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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9 12:20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7일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장항국가산단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임직원 전입을 독려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7일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장항국가산단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임직원 전입을 독려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임직원 거주 현황을 살펴보고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를 방문했다.

이날 노 군수는 장항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 ㈜TSPG(대표 김남욱), ㈜해성푸드원(대표 금석현), ㈜허스델리(대표 허성윤), ㈜우양(대표 이구열) 총 5개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과 행정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들 기업의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체 임직원 및 근로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장품 원료기업으로 유명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전년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장항산단에 5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미국 FDA인증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안산공장 이전에 따른 젊은 직원의 이주가 증가함에 따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TSPG는 물류 및 공정 자동차 설비를 제조하며 우양의 물류설비 제작 설치공사를 비롯한 22개의 설비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으로, 직원들의 정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노선이 대폭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즈볼 등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제조업인 ㈜해성푸드원(옛 정우물산)은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연매출 52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성장률 59.3%를 달성해 기업활동이 활발한 만큼 대규모 지역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지원을 요청했다.

㈜허스델리는 햄소시지 닭가슴살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 전문업체로, 향후 공장을 증설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대규모 지역민 채용과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주식 상장 및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역의 유능한 인재 채용을 위한 꾸준한 구인구직 연계 지원정책 확대를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 핫도그 HACCP 인증으로 유명한 ㈜우양은 식품 가공 및 제조업 기업으로 서천군 향토기업 중 처음으로 201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우양 관계자는 많은 직원이 서천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임금 규모가 높은 장항산단의 특성을 고려해 임대주택의 자격요건이 완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의 기업유치를 통해 급변하는 장항지역의 성장을 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군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 며 "기업유치를 통해 입주하는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군에 정착하도록 임대주택 입주조건 완화,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 주거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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