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군수는 19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 △태안 농업전시체험관 △태안군 아이키움터(육아지원거점센터)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등 5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진흥과 생활문화의 새로운 요람이 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 119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6월 말 준공됐다.
연면적 6223㎡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농업전시체험관은 태안군 농업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사업비 18억 5000만 원을 들여 태안읍 송암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414㎡ 규모로 조성된다.
아이키움터(육아지원거점센터) 또한 태안지역 아동들과 부모들을 위한 공간으로, 장난감 대여와 부모 육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안읍 동문리 8-13 일원에 총 45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9%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태안읍 남문리 380-3 일원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총 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최근 준공됐으며, 158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군은 관광해설사와 학예연구사를 두고 시험운영을 거쳐 10월 중 개관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딜 초부터 운영 중인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총 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태안읍 삭선리 888-8 일대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 규모를 갖추고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가 군수는 이날 5개소를 둘러본 뒤 곧바로 현안사업 보고회를 현장에서 개최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으며, 현장방문에서 나온 점검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의 추진 및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차질 없는 마무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