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샵은 충남도와 민·관의 협력사업으로 계룡시에 이어 도 내 두 번째 오픈이다.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은 줄이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문난 샵은 10~18%에 달하는 시중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인 1.7%로 낮췄다.
이용편의를 위해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수수료(0.8%)도 사라져 0.9%의 주문 수수료로만 발생한다.
소비자는 소문난 샵 배달앱을 다운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상품권 이용 시 상시 6%, 특별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받는데, 오픈 이벤트로 1만 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을 자동 할인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다.
첫 주문 시 9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3000원, 2000원 할인 쿠폰 2장도 선착순 1000명에게 준다.
가맹점 신청은 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소문난 샵 콜센터로 하면 된다.
맹정호 시장은 “배달앱 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게 됐다”며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도 이용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등록된 관내 가맹점은 530여 개소로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 모집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