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농협은 산내농협과 함께 대전 동구 상소동 청년농업인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지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지원에는 대전·산내농협 임직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수확을 마친 델라웨어 포도 하우스에서 폐 영농자재 정리와 포도나무에 지력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농장주 최헌용(39) 씨는 "산내지역의 명품 델라웨어를 선도하고 싶다"며 "본인이 재배한 포도가 소비자에게 판매돼 맛있다고 엄지를 들어줄때가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산내농협 송경영 조합장은 "청년들이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살필 것이며 젊은 청년들이 귀농할 수 있도록 농협의 영농 지도·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영농지원 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업, 단체 및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