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설은 세종시 다정동 371-1 일원에 총 160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6000㎡에 연 면적 3772㎡ 규모로 건립된다.
국가 재난 대응시설은 재난 현장 출동·대기, 훈련, 화재조사·분석, 실시간 재난 상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긴급구조 주관기관인 소방청의 재난 대응시설이 강화돼 국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수준이 혁신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일반 설계 공모방식’으로 진행한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간계획, 경관계획 등을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 당선작은 ‘국가 재난 대응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9월 27일까지 응모를 마쳐야 한다.
공모안 접수는 12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고 13일 공모안을 심사해 14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국가 재난 대응시설 건립사업이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건축가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