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23일 서울시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소수력, 수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공동으로 발굴, 개발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서울시 수열에너지 적극 발굴 및 도입, 잠실수중보를 활용한 친환경 소수력개발 방안 논의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수력 및 수열에너지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자원의 개발 및 풍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자원 발굴, 보급확산해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준근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개정된 한국수자원공사법을 적용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된 사례”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