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가철도공단, 몽골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사업' 수주

425억원 규모 단선철도 사업… 몽골 철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9.26 10:1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지난 24일 서영석 국가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오른쪽)이 몽골철도공사 회의실에서 BATNASAN 사장과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지난 24일 서영석 국가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오른쪽)이 몽골철도공사 회의실에서 BATNASAN 사장과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몽골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4일 국가철도공단은 몽골 철도공사(MTZ)가 발주한 425억원 규모의 '몽골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몽골 최대 규모인 타반톨고이 광산의 석탄수송을 위해 총 연장 415㎞의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벽산파워와 공동으로 철도 신호 및 통신 시스템의 설계, 시공, 시운전 등을 시행한다.

또한 운영과 유지보수, 호환성이 중요한 신호·통신 시스템을 우리나라 철도기술로 구축함으로써 향후 발주되는 몽골 철도사업에 국내 기업이 추가 진출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이후 발주되는 준바얀~항기, 샤인샨드~초이발산 구간 등 연결노선에 대한 추가 사업 수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상생해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