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으며 수상자들은 전원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금융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7주간 진행 총 164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자신의 꿈인 수의사를 위해 열심히 저축을 실천한 사윤서 양(동덕초 5학년)과 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보여준 이다연 양(화도초 3학년), 그리고 저축을 씨앗을 심는 것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한 한소윤 양(신북초 1학년)이 수상했다.
이밖에 지도교사상에는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정명순(큰솔학원)씨와 이선희(생각키움독서논술 교습소)씨가, 단체상은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서울 대광초가 수상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학생들의 글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어 참 대견하고 흐뭇했다"며 "신협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