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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내달 1일부터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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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8 13:19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진천군 제공)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올해 42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철도로 비상하는 희망도시, 문화로 행복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행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축하공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산골 페스티벌(생거문화 마당) ▲생거문화체험(풍경만들기, 판화체험) ▲생거진천 국악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퓨전국악 힐링콘서트 ▲미스트롯2 김다현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 ▲통일문화 한마당(평양예술단 공연) ▲생거진천 군민가요제(왕중왕전) 등도 펼쳐진다.

축제는 유튜브 앱(APP)을 통해 ‘생거진천TV’에 접속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독’ 설정 후 축제 일정에 맞춰 업로드되는 사전제작 영상과 실시간 라이브 프로그램을 관람하면 된다.

장주식 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역대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기다려온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다소 어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지만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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