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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막아라" 방역당국 전면전

충남도, 내년 3월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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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30 11:3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1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당진시가 구제역에 대비해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차량 소독을 하는 모습. (당진시 제공)
충남도는 1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당진시가 구제역에 대비해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차량 소독을 하는 모습. (당진시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시‧군을 비롯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농협 등 24곳에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이에 따라 △철새도래지 18개소 121km 축산차량 전면통제 △전담관, 공수의, 방역사 등 534명 동원 축산농가 매일 예찰 △소독차량 123대를 활용한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 △축산농가 방역실태 점검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으로 가축전염병 비발생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새 분변과 야생 멧돼지에 대한 AI·ASF 항원, 구제역 항체 등 총 13만 건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축산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강한 신념으로 외부 차량사람의 철저한 출입통제 관리, 위험지역 방문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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