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진접선(당곡개~진접) 복선전철에 운행할 전동차 1호 차량의 시운전을 완료했다.
진접선 복선전철 전동차는 객실 내 LED 조명장치 사용,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4세대 무선통신시스템(LTE-R) 적용 등 최신기술을 반영해 제작했다.
진접선 전동차는 운행구간 내 차량과 시설물의 연계성 확인, 운영기관인 서울 교통공사의 승무원 실무 수습교육을 거쳐 진접부터 오이도까지 4호선 전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