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립대전현충원, 10월 현충인물 故 신종환 경사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10.01 21:55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10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故 신종환 경사(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10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故 신종환 경사(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10월의 현충인물로 故 신종환 경사를 선정했다.

1일 현충원에 따르면 신종환 경사는 전남 고흥군 과역면에서 태어나 광주 동신고를 졸업하고 의경으로 복무하다 1989년 순경으로 임용됐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참된 경찰의 모습으로 늘 타의 모범이 됐다.

신종환 경사는 2001년 3월 광주시 광산구 삼도파출소 앞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던 범죄 용의차량을 추격했다.

신 경사가 탄 순찰차는 도주하던 차량을 추격하던 중 전남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고갯길에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그는 머리를 크게 다치면서 신종환 경사는 14년간 장기투병을 하게 됐다.

2014년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에 정부는 대한민국을 위한 신종환 경사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를 인정하여 1계급 특진과 함께 경찰 1등급 공로장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경찰관 묘역에 안장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