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2011강경발효젓갈축제’ 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황명선 시장은 “유모차, 휠체어 등 부대시설과 농산물 판매 부스 등을 관광객 동선에 맞춰 배치하고, 행사장 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안전조치 및 많은 외국인 관광객 참여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올해는 김장에 필요한 배추, 마늘 등 모든 재료를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 및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신뢰도 를 높이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관광객 김치 담아가기 행사를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유명 연예인 등의 소모성 무대공연을 지양하고 양념젓갈담그기 등 체험행사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유아 축구대회, 퓨전젓갈음식 요리대회 등 주요 고객인 주부를 대상으로 여고동창생 모임행사를 연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배치, 젓갈 및 농특산품 등 보관·배달서비스 확대, 향토음식점 등 운영 다양한 특색음식 제공으로 관광객을 유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