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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급식 위생환경 개선 ‘선두주자’

음식물 폐유분해 및 살균장치 특허기술력 보유
올 서울권 17개 학교 적용...내년 전국 50개교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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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05 15:5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마이크로버블을 적용한 그리스트랩 폐유분해 작동전과 작동후 모습. (사진=윤슬 제공)
마이크로버블을 적용한 그리스트랩 폐유분해 작동전과 작동후 모습. (사진=윤슬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급식관련 문제가 사회적 이슈다. 이런 가운데 최첨단 기술로 급식 위생환경 개선에 선두주자로 나선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윤슬이 바로 주인공이다. 윤슬은 학교급식과 군부대 등 급식 위생환경 개선에 기술력을 입증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윤슬이 보유한 ‘마이크로버블을 적용한 그리스트랩 폐유분해 및 살균기술’은 고도산화공정용 플라즈마 라디칼을 생성, 미세버블 폭기 시스템을 통해 라디칼 용존량을 최대화하여 폐유지 원천분해, 유하세균 살균, 악취제거 및 배출수 수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화공약품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군부대와 학교 단체급식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급식 시설에서 문제되고 있는 조리실 외부 정화조에서의 오수 음식물찌꺼기 및 유분의 경화 배관막힘 부분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플라즈마 시스템과 미세버블 시스템으로 조리실 내부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

개선 후 효과를 보면 KTR 테스트에서 폐유지분 분해 효과가 96%이상으로 수질이 향상됐으며 살균효과에서 99.9% 이상으로 사실상 100%에 달하는 살균효과를 보였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군의 식중독 환자가 5년동안 5014명이 발생했으며, 올해만도 1035명이 발생 조리환경과 급수원 관리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슬이 내놓은 조리실 그리스트랩 폐유분해장치는 지난해 7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으면서 전국 급식시설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9년도 제품 출시 이후 올해 서울권 17개 학교에 적용을 완료했으며, 2022년도에는 50개 학교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슬은 지난 2007년 설립, 벤처기업 인증을 거쳐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그리스트랩 장치 특허등록으로 납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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