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이 꽉 들어찬 음성품바축제…대단원의 막 내려
재미와 감동이 꽉 들어찬 음성품바축제…대단원의 막 내려
  • 박수동 기자 bsd7012@dailycc.net
  • 승인 2021.10.25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음성품바축제로 다시 만나요~!”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온라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음성군 제공)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온라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온라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엄중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2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하다’를 슬로건으로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춘 축제의 방향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별 합산 조회수는 24일 기준 총 40만회로 전년(12만회) 대비 무려 28만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축제의 장을 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등 각종 퍼포먼스와 댄스스포츠가 어우러지며 흥과 재치가 넘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열림식에서는 강희진 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최용락 군의회의장, 정동헌 축제추진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된 후, 품바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품바와 랩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품바&래퍼 콜라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품바공연에서는 양재기와 나공주품바의 풍자와 해학이 담긴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초대가수 김연자의 공연으로 첫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2일차인 22일 사랑의 날은 음성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품바뮤지컬 단막극 ‘아부지 아버지’를 시작으로 청소년 품바댄스대회가 총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였다.

3일차인 23일 나눔의 날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123팀 가운데 1차 예선을 거친 12팀이 참석한 글로벌 래퍼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인천에서 참가한 이승윤·장용찬(곡명 WITH) 팀이 뛰어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면서 대상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를 수상했다.

대망의 마지막 날인 24일 상생의 날은 예선에 참가한 72개 팀 중에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실력을 겨룬 전국품바가요제가 열렸으며, 초대가수로 김현정과 진성이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품바왕 선발대회 결선에서는 뺑덕이(이은우) 품바가 역동적이면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돋보이는 품바 실력으로 품바왕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대상을 차지해 음성품바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음성품바축제 6행시 짓기, 음성품바축제 구독인증과 관람 인증 이벤트, 사랑의 줌센터 체험 키트 인증샷 찍기, 최귀동 할아버지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민과 온라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성공원 옆 음성천변에는 각종 조형물과 야간 조명이 마련되어 비대면 축제의 아쉬움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장 방역, 사전 PCR 검사, 안전진행요원 배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축제를 마쳤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22회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품바&래퍼 공연과 품바뮤지컬 단막극과 같이 새로운 시도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축제추진위원회, 기획실무위원회, 음성예총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흥미진진하게 품바축제를 시청한 관람객들의 호응이 함께 버무려지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역문화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설성공원에서 음성만의 매력과 흥미 가득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켜 관람객들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해 많이 아쉽지만 내년에는 설성공원에서 만날 수 있도록 희망한다. 음성품바축제만의 매력과 흥미 가득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축제 라이브 영상은 유튜브 채널 ‘음성품바축제’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품바&음성 추억의 사진전에 출품된 사진은 음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된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주필 : 유영배
  • 편집국장 : 최인석
  • 「열린보도원칙」 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노경래 042-255-2580 nogol69@dailycc.net
  • 충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