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6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배송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도서·산간 지역의 물류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입법 절차가 더뎌 배송 취약지역의 주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제17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명선 의장 등 9명의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모두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