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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세종에 ‘새 둥지’

18일 개소식·세종시의회 주관 첫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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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18 17:3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18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 1차 6층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진 뒤 정부세종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올해 첫 의장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세종시에 ‘새 둥지’를 틀고 세종시의회 주관으로 첫 임시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는 18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 1차 6층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진 뒤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로 이동해 올해 첫 의장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부당한 진폐 등급 판정 피해자 전원구제 촉구 건의안’과 ‘도시재생 인정사업 국비 지원 항목 확대 건의안’ 등 12개 안건을 논의했다.

의장협의회 사무실 세종 이전은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의 제안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의장협의회 6차 임시회에서 첫 합의를 이룬 사안이다. 지난해 4월 의장협의회 4차 임시회에서 의장협의회 사무실 이전안이 공식 안건으로 채택돼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후 실무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2일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이태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자치권 확대와 실질적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해 많은 변화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의장협의회 사무실 이전이 국회와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의회의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19일 어진동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 현장 방문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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