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10개 반 5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 및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으로 세분화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대처할 예정이다.
또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관리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 농·축산물 지도점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공중위생업소 합동 점검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연휴 기간 동안 오미크론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 자제 홍보와 자가 격리자 모니터링, 선별 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제천시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043-641-5222)를 24시간 운영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