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일반인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는 제천체육관 선별 진료소에서,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 유소견자, 만 60세 이상 고령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취약시설 선제 검사자) 대상자들의 PCR 검사는 보건소에서 각각 진행한다.
코로나 19 검사체계 이원화는 정부에서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검사 및 치료체계 전환 이행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15~20분가량 소요되는 만큼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제천체육관에 신속항원검사 임시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부의 코로나19 검사체계의 변화로 당분간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보건소(043-646-2720) 사전 문의 후 선별 진료소를 이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