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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근진 前 제천 FS 프로 풋살 팀 감독,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 아카데미' 청주 센터장으로 활동…잠재적 선수 발굴 및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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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14 10:4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PSG 청주센터 아카데미 훈련 장면 (사진=파리 생제르맹 아카데미 청주센터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염근진 前 충북 제천 FS 프로 풋살 팀 감독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 아카데미(PSG)' 청주 센터장으로 발탁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주관 충북 지역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유럽연수(독일, 네덜란드) 등을 받은 축구계의 베테랑인 그는 청주 FS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와 함께 충북 축구 유망주 발탁 및 육성에 나서는 최세광 감독 역시 AFC/KFA 축구 지도자 자격과 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축구계 유명 지도자다.

이들은 프로축구와 유소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PSG 청주센터의 잠재적인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PSG청주센터는 각 연령과 레벨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신점(서원구)과 신봉점(흥덕구)에 실내·외 운동장을 포함한 최고의 시설에서는 피지컬 트레이닝까지 가능하다.

염 센터장은 "존중, 배려, 나눔 등 모든 교육은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PSG 아카데미 코리아의 철학"이라며 "다방면으로 성장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뿐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PSG DNA를 장착하고 양성할 유소년들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다가오는 5월에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PSG 아카데미 클럽 월드컵에 한국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세계 톱클래스로 꼽히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속해 있는 구단이다.

지난해 미라그로 박사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구단과 한국 아카데미 독점 운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전국 12개의 센터 문을 열었다.

PSG 아카데미의 모든 코치는 PSG에서 수여하는 코칭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 세계 15개국이 모두 동일한 코칭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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