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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바이오센터 옥천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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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24 17:1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옥천군 이원면 산림바이오센터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전국 최초 충북 옥천에 조성된 산림바이오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옥천군 이원면 일원에서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을 열고 산림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우 행정부지사, 황규철 도의원, 최병암 산림청장,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산림관련 연구기관, 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회원,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식사, 치사, 축사,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청한 산림바이오센터는 183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신소재 개발 및 기능성 물질 확보를 위한 연구시설로 종자품질검사실, 식물조직배양실, 식물생장실, 유전자분석실, 병해충검정실, 전자현미경실, 물질분석실 등 있다.

앞으로 조직배양을 통한 산림수종 대량 증식 방법개발, 생물반응기시스템, 식물생장실 구축을 통한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수요 식물에 대한 우량 종자 개발 및 기능성 물질 확보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중심축 역할과 이원묘목 세계화를 위한 묘목 농가를 대상으로 산업화 지원 기관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산림바이오센터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의 경쟁력확보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지난 2016년 옥천묘목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가 옥천묘목축제를 세계축제 개념으로 확대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주문이 신설의 계기가 됐다.

국립 세계 식물돔(DOM)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상한 결과 2017년 국립옥천묘목원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19대 문재인 대통령 정부 지역공약사업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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