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서 구 예비후보는 "보은군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기업에 근무한 경험과 함께 지난 4년간 보은군 전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가며 군민의 삶을 직접체험하고 목격했다"면서 "보은발전을 위한 공약과 정책개발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특정 이익단체나 이해관계자 등과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한 뒤 "보은은 변화시킬 수 있는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구 예비후보는 이미 발표된 보은발전 5대 핵심공약을 다시 소개한 뒤 경제, 농축산, 문화관광, 복지, 체육 등 군정전반에 대한 100대 주요정책 공약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및 우량 민간기업 유치, △속리산 케이블카 및 대형 리조트 단지 유치,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동비 인상, △고소득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 건립, △군민장학금 200억원 확대, △유아기부터 노인층까지 세대별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등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