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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화상병 합동예찰

나무 궤양 사전제거로 화상병 발생 차단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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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14 11:10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화상병 합동예찰에서 화상병 관리 사과나무에 리본을 달아 놓은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충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보은군내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상병 합동예찰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예찰은 사과, 배 과원을 정밀 집중 예찰하여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는 전염원을 사전에 제거했으며, 유사증상은 화상병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한 현장 진단을 하고 의심주는 시료를 채취해 PCR 진단을 실시했다.

아울러 농가 과원에 화상병 관리 리본을 부착해 화상병 방제 약제 살포 시기를 작성하도록 하고 화상병 증상과 방제약제 사용 방법을 농가에 안내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로서는 치료 방법이 없어, 화상병 미발생 지역에서는 과수원에 일부만 발생해도 발생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은 “화상병 미발생 지역인 보은군은 지난해 인접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올해는 더욱 과수화상병의 예방 및 방제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합동예찰로 과수화상병 사전대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보은군에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의심증상은 즉시 농업기술센터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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