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 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트라우마 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은 지난해 12월 장안면 구인리 추락 사고 현장에 출동해 빠른 판단과 적절한 처치·이송을 통해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게 하여 환자의 장애 발생률을 낮춘 역할을 했다.
한종욱 서장은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소방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