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송영실 기부자는 1924년 출생으로 충남 나눔리더 600명 중 최고령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고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회영 사무처장과 김장호 안면읍장은 송 씨 자택을 방문해 꽃다발과 인증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송 씨는 “작은 나눔에도 이렇게 찾아와 감사인사를 받는 것이 되려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회영 사무처장은 “6.25 영웅이 이제는 최고령 나눔영웅이 되셨다”면서 “1살 첫돌배기 아이부터 99세 호국영웅까지 나눔은 성별도 연령도 아우르는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부프로그램으로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하거나 일시기부를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