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정석완 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집행부, 기술직 직원들이 서천지역을 찾아 취약계층 8세대에 주거시설 개량에 나섰다.
이날 재능기부는 기술직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LED조명교체 및 노후전선보수, 위생기구 설치 등 시설물 개량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정석완 사장과 노동조합 집행부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월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기여를 위해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누기,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 사장은 “금년에는 노조 집행부가 참석하여 노사가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노사화합의 기회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확대하여 지역의 공기업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