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은 96.7%로 전년보다 1% 증가하고, 운영 교실수 는 총 642실로 16실이 늘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학생 수 역시 1만118명으로 13.2% 늘어났다.
교육청은 운영비, 환경개선비를 포함한 2022년 돌봄교실 운영비 총 164억원을 상반기 도내 학교에 교부한 바 있고, 2학기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비품·교재교구비·환경개선비 추가 지원, 모듈러교실 구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돌봄교실 이용 학생 수가 증가하고, 운영 규모가 확대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급식·간식 위생과 방역 관리 등 학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