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번째 기행으로 4일부터 1박 2일으로 진주, 하동, 통영, 거제 일대 경남 기행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인권과 평화, 독립과 평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시민교육과 연계한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교육부 주최, 충남교육청 주관, 전남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이 공동 기획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진행한다.
첫째주 하동독립공원, 거제포로수용소 등 경남 일대 평화기행을 시작으로 ▲충남(8월 1∼2일 독립기념관, 산내골령골 등) ▲전남(8월 18~19일 여수, 순천 등) 일대를 3주 간 각 지역별로 1박 2일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평화기행을 통해 충남, 전남, 경남 등 삼남 지역을 평화의 눈으로 바라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삼남지역 평화 기행 활동을 교육자료로 개발해 연말에 전국으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