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체험은 출입구 안내 존에서 스티커투어 부채를 받은 후 체험 프로그램을 완료할때마다 스티커를 붙여서 마지막 다섯 번째 스티커를 부채에 붙이면 완주 기념품이 주어졌다.
가장 먼저하는 체험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패소생술(CPR)체험‘. 심패소생술은 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 즉 5분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다음은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 군의 등신상과 사진을 찍는 ’박 군 포토존‘ 프로그램으로, 소방관 복장으로 상의를 갈아입어야 한다.
박 군과 사진을 찍은 후 세 번째 프로그램은 ‘나도 119 소방관, 옥내 소화전 방수 체험’이다. 수압이 세서 소방관의 도움을 받지만 호스를 잡고 물을 내뿜었다.
이어 ‘아! 살았다. 옥상 탈출’ 프로그램은 외줄에 매달린 도루레를 타고 20여m 떨어진 옆 건물로 건넌 후 완강기를 이용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체험으로 담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은 ‘불나면 대피먼저, 지진‧화재대피 체험, 소화기 사용법’ 프로그램이다. 이 체험은 특수 제작된 소방체험차량을 이용하는데 실감나는 지진, 화재대피, 소화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