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통식은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환버스의 무사 운행을 기원하는 차량인도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기 위해 직접 1호 차 순환버스에 탑승하고 전 노선을 돌아보는 따뜻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으며 홍성역으로 이동해 광장에서 환영식을 맞이했다.
이어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1시간 생활권이 홍성군이 갖고 있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광역교통망과 지역교통망의 연결은 홍성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교통망 확충을 강조했다.
이에 이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처럼 원도심과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신도심과 원도심 양축이 갖고 있는 특성화 전략을 완성하고 원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홍성을 충남의 新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향후 서해선복선전철과 장항선 이용 고객들이 홍성-내포 순환버스를 이용할 때 요금할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원도심과 내포를 하나로 만드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는 상·하행 하루 12회씩 총 24회 운영하는 가운데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 초입은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내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을 위해 출‧퇴근 시간에는 산업단지 내 일부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영해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