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9월‘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맞아 장보기를 실천했으며, 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옛살비 야시장이 다양한 음식과 신명 나는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강경·연무·화지중앙시장의 상인들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만 되면 많은 분의 방문과 응원 덕에 절로 힘이 난다”며 “손수 키운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주어 삶의 기본에 큰 도움이 되어 기분 최고입니다” 등의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을 만난 백성현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전통시장에 생기를 ▲소상공인에게 용기를 ▲문화예술인에게는 기회를 ▲시민의 자긍심이 올라간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힘을 쏟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장 행사에 함께한 한 시민은 “저녁거리를 사러 전통시장을 찾았다가 재미난 공연도 보고, 풍성한 야시장의 정취도 느낄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며 미소를 보였다.
논산시가 원도심 재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한 옛살비 야시장은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화지중앙시장과 꽃가지 천 일원에서 함께할 수 있다.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은 전통시장과 상인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민생경제에 숨을 틔우고자 지정된 날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은‘옛살비 야시장’ 개장과 함께 열려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