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18일 지난해에 이어 농어촌공사가 진행중인 간월호 준설현장을 찾아 여전히 수질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을 찾아 매립방법, 사업규모, 주요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산폐장 내 에어돔과 시설물을 확인한 의원들은 침출수와 악취 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오토밸리산업단지 인근 6.1ha 사업면적에 소나무 외 31종 2만2832주를 식재한 미세먼지 차단숲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차단숲을 살펴본 의원들은 “미세먼지를 차단하기에는 타 지자체의 차단숲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미세먼지 차단숲 목적의 나무들에 대한 수종선택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맹호 의장은 “현장에 나와 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된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