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전문건설협회(회장 이병화)는 지난 29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날 효잔치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고광철·박미옥 충남도의원, 서승열·임달희·김권한·송영월·이용성·이상표·권경운 공주시의회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소통수석, 김정섭 전 공주시장,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공주시 전문건설협회에서 자체 사업비로 처음 개최한 이번 효잔치는 푸짐한 음식이 마련된 가운데 식전공연 및 의식 행사에 이어 공주 출신인 가수 조승구 씨가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공주시 운영위원회(공주시전문건설협회)는 충청남도 희망나눔 봉사회에 후원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 전문건설협회는 각종 건설현장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며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시와 전문건설협회가 더욱더 단합해 지역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화 공주시 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잔치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협회의 위상도 높이고 안전공사와 아울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전문건설협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해오고 있어 귀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