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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 호평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편리성 및 수질오염 예방 효과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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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3 16:08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현장에 부착된 스티커(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시행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가 시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는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에 준공 검사 시 시공업체의 연락처와 오수처리시설 시공 사항이 적힌 스티커를 현장에 부착하는 제도이다.

시는 시공업체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문제 발생 시 스티커에 기재된 시공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를 운영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368건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그 결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준공된 건축물의 관계자에 따르면 “업체명이 들어간 스티커를 부착하니 시공업체의 책임감이 더 커져 성실하게 시공한 것 같다”며 “시설관리자의 도움 요청 시 신속하게 대응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 건축허가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확한 시공과 준공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도 준공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책임실명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수질오염 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수 발생량에 따라 콘크리트 보호벽 설치, 내부 칸막이 보강 등 강화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실화 기준을 수립, 운영해 공공수역 수질오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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