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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버드랜드에 황새·노랑부리저어새 ‘날개짓’

무논습지 조성지에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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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7 16:30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서산버드랜드 주변 무논습지에서 관찰된 황새(서산버드랜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 버드랜드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무논습지에 노랑부리저어새와 황새 등 법정보호종이 날아들어 장관을 펼치고 있다.

7일 버드랜드에 따르면, 무논습지는 흰뺨검둥오리 등의 오리류와 청다리도요 등의 도요류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조류들이 관찰돼 한 장소에서 다양한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포인트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인근에 설치된 황새 둥지 탑에서 지난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가락지번호 D11(하늘) 개체가 자연 서식중인 다른 황새와 함께 자리하는 것이 관찰되는 등 자연번식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번식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무논 습지에 지속적으로 미꾸라지 등 먹이를 제공하고, 이들을 관찰할 수 있는 황새 탐조대를 신설해 관람객들의 생태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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