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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 중기부로부터 ‘2022년 우수지역특구’ 공인!

지난 10일 선정 확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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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3 16:44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딸기특구 관련 외교사절단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논산시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이하 논산딸기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2022년 우수지역특구’로 선정, 오는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난 2006년 6월 지정된 논산딸기특구는 논산딸기축제를 비롯한 각종 홍보ㆍ판촉 활동은 물론 신기술 보급, 관련 산업 유치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195개의 지역 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된 쾌거로써 2010, 2012, 2015, 2018년에 이어 다섯 번째 맞는 영예다.

우수특구 선정은 현장평가ㆍ전문가평가ㆍ지역특구위원회 전문가 정책평가 등의 다단계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평가 기준에는 특구 운영에 관한 지자체별 추진전략, 규제 특례 활용 실적과 더불어 기업유치ㆍ고용창출ㆍ매출실적ㆍ수출증대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되며, 논산딸기특구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 논산딸기특구를 중심으로 46개의 딸기 관련 기업을 유치해냈고, 각종 공모사업 및 시범사업 추진 등에 힘써왔으며 특히 2022년 들어 전체 딸기재배 농가의 52%에 해당하는 1100여 농가에 고설 수경재배 시설과 관련 기술을 확대 보급했다.

그 결과, 딸기 고품질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노동력 절감이 이뤄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딛고 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배경이 됐다.

백성현 시장은 “우리 시 대표작목인 딸기의 품질과 가치를 유지하고자 과학적 재배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에 많은 투자를 쏟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며 딸기의 고장 논산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60여 년의 딸기재배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논산시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천적농법’을 도입한 청정딸기 재배지이자 전국 최대 딸기 생산단지로,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을 비롯해 ‘비타베리’,‘킹스베리’ 등 새로운 맛과 향을 품은 품종을 개발하며 딸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4회째 개최되고 있는 논산딸기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발전의 중심으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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