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분석은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그리고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비교, 분석하는 제도이다.
시는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2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효율성 부문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 인건비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지원 근거 없는 처우 개선비, 추가지원 등의 자체 수당을 삭감하고 지방보조금 8.66%를 절약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재정분석 결과를 지방정부의 재정 운용에 활용하고, 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과 계획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