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최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설 것을 밝힌 바 있어 서산시가 방문을 요청해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작은음악회는 가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60분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혜경 씨와 인순이 씨는 직접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연주곡을 연주하고 중간중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토크도 진행했다.
평소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인순이 씨는 2018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