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강한 가정 육성 및 다문화가족 지원과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중심 종합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석림근린공원 내에 들어선 가족센터에는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동아리실, 언어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요리실 등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동일 부지 내 석림근린공원,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위치하고 있어 육아와 돌봄, 가족, 휴식을 아우르는 서산형 복지메카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생활SOC 가족센터를 추진 중인 전국 104개 지자체 중 전국에서 9번째, 충남도에서는 두 번째로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