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6회 대회는 어린이와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 각각 한 부문과 일반부의 창작 연날리기 부문으로 치러진다.
그간 축제는 하늘에서 연줄을 끊는 연싸움 위주로 경기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직접 제작한 연의 창작성과 예술성 그리고 서산시, 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회 참가는 전화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외에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전통 무드등 만들기, 미니거북선과 이순신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페이스타투 등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속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