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산악구조 출동, 수난구조 출동, 위치추적 출동뿐만 아니라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각종 출동의 경우에도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옥천소방서는 지난 8월과 9월에 산악에서 일어난 고립·구급 현장과 10월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속하게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특정해 인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8월 실시한 을지연습 훈련, 9월 실시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11월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등 각종 훈련과 예방순찰 활동에도 드론을 상시 활용하는 등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창주 옥천구조대장은 “협소한 진입로와 산지가 많은 옥천 지역의 특성 상 드론을 활용하면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