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주의료원에 따르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 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 운영(조직관리)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으며 전년도 비대면 평가에서 현지 평가로 전환해 실시했다.
공주의료원은 2021년 B등급(70~80점)에서 2022년에는 A등급(80점 이상)으로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4개 의료원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급성 상·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천식 진료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 결과를 나타냈고,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금 비중 및 약품비 절감 등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운영평가 결과 상위에 선정된 것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및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