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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김연재 교수, 한중철학회 회장 당선

북경대학에서 철학박사 취득, 한국양명학회, 국제역학연합회 등 여러 학회이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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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2 11:0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김연재 교수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동양학과 김연재 교수가 한중철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2023~2024)이다.

1993년에 창립된 한중철학회는 문학, 역사, 철학 등과 관련해 한국과 중국의 학술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한국과 중국의 철학과 사상을 연구하며 이와 관련한 학술대회, 원전 강독, 전문서 출판 등의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학회는 매주 원전 강독의 모임으로 유명하다.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30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여러 동양의 고전들을 강독해왔으며 현재는 방대한 분량의 ‘주역전의대전(周易傳義大全)’을 10년째 강독중이다.

김연재 교수는 서울대학 미학과 학사와 석사, 미국 하와이대학 철학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쳐 중국 북경대학에서 중국철학의 역학 분야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한국주역학회 회장, 새한철학회 회장, 동아시아고대학회 부회장, 그밖에 한국동양철학회, 한국유교사상학회, 한국양명학회, 국제역학연합회 등의 여러 학회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동양철학의 권위자로서, 동양의 철학, 역학 및 미학을 생명윤리, 생태윤리, 문화콘텐츠, 복잡계, 메타모포시스 등과 같은 현대적 응용분야와 접맥하고 있으며, 최근에 사학과 역학의 학제간 융복합 연구에 눈을 돌려 역사콘텐츠의 영역을 개척하고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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