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823억원과 부동산교부세 212억원을 합한 103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5%, 107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보통교부세는 전년 639억원 대비 28.8%, 184억원이 증액해 당초예산 기준 역대 최대금액을 확보했다.
군은 그동안 지방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기준재정수요 측정항목별 표준행정수요액에 대한 통계를 철저히 관리했다.
이와 함께 건전재정 운영과 지역 균형수요 등 보정수요에 대한 산정지표를 분석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한 것에 대해 세종사무소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수시방문으로 지방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힘쓴 결과로 보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돌봄환경조성·지역경제활성화·농업의 스마트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해 민선6기 공약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예산 5000억원 시대를 향해, 올 한 해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증평 미래 100년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