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 시멘트는 최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제천 호스피스센터의 사정을 듣고 후원에 나섰다.
제천시 명륜동 76에 소재한 제천 호스피스센터 지난 2006년부터 사무실을 임대해 운영해 왔으나 지난 12월 건물이 매각되며 센터를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이사비용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제천기금관리위원회 긴급 안건으로 상정 후 승인됐다.
후원을 결정한 아세아시멘트는 제천 호스피스센터에 사무실 임대 비용 및 이사비용 3500만 원을 후원했다.
시멘트 관계자는 “2023년에도 제천호스피스센터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역과 이웃의 힘들고 어려운 곳을 찾아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 호스피스센터는 죽음을 앞둔 말기 환우와 그들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무료 자원봉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