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6기 군정 주요 역점사업과 증평의 100년 미래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 등에 대한 확보 필요성을 비롯해 부서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증평 100년 미래비전 수립 및 정책과제 발굴 △증평형 복지안전망 구축 △행복 온(ON) 돌봄 추진계획 △지역의 근대문화 유산 발굴 및 정체성 확립방안 △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증평군의 미래 100년 성장 기반에 역점을 두고 적극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2024년 이후 정부예산 확보 발굴 주요 사업은 총 210건 중 신규사업 23건, 계속사업 187건으로, 총사업비 4871억원 중 2024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907억원이다.
2024년 이후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231억원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 40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76억원 △농촌협약 206억원 △보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0억원 등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해가 민선 6기의 기틀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인구 5만, 예산 5000억원 증평시대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 직원이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결국에는 뜻을 이룬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여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