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국내 굴지 기업과 제3 산업단지 투자협약을 맺은 결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제천시와 제3산단 505억 원 투자 및 172명 고용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메탈실리콘(주)가 지난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같은 해 7월 1579.45㎡ 규모 공장 착공에 들어간 지 6개월 여 만의 준공이다.
최종오 한국메탈실리콘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행정지원으로 공장 준공을 잘 마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이정임 의장, 한국메탈실리콘 기술보증기굼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한국메탈실리콘은 수준 높은 초미립자 메탈실리콘파우더 생산기술을 통해 반도체 및 이차전지용 메탈실리콘파우더를 생산하고 있다.
협력사로 LG에너지솔루션, sk스페셜티, 포스코케미칼 등을 보유한 전도유망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