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감사는 제천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요 공사 및 용역 발주 전 적정성, 적합성, 타당성, 원가산정 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시는 이 제도 시행으로 지난해 공사 143건, 용역 48건, 물품 40건 등 총 231건 약 3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개년으로 살펴보면 633건 총 115억 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 재원 등으로 재 반영해 쓰고 있다”며 “올해도 각 전문 분야별 일상감사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등을 골자로 일상감사 연간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